6·25전쟁 75주년을 맞아 '불멸의 영웅, 생도 1·2기와의 동행' 행사가 9월 5일 그 막을 올렸다.

올해 행사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, 1차 행사에 지역 주민 200여 명이, 2차 행사에는 졸업

생 동문 가족과 원주 무공수훈자회원, 노원구 재향군인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.

3차 행사는 10월 24일에, 마지막 4차 행사는 11월 28일에 주한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대상

으로 K-pop 경연대회와 K-한글발표 경연대회가 어우러지는 'K-culture Festival'로 꾸며질

예정이다.

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는 성금도 십시일반으로 모였는데, 9월 21일까지 동문 180명이 동참

해 약 2,600만 원의 성금을 모였으며, 이 중에는 타 재단에서 수상한 상금 전액(5천불)을

기부한 동문도 있었다. 또한 2억원 상당의 수강권 2,400매, 밀키트 2,500팩을 기증한 후원

업체 등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일에 사회의 온정이 더해지고 있다.